전체적으로 간단하게 말하자면 언제나 '인생은 마이웨이, 될대로 돼라'

라는 마인드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 타인이 무엇을 하던지 본인은

본인 할 일을 하며 살아가면 된다고 생각하고있으나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본인 자존심에 먹칠을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잘 하지 않는다. 그냥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고 될대로 살아가자는 마인드를 가지고있음.

 

본인은 본인이 둔하다고 생각하는것같으나 성격이 예민하고 꼼꼼하다. 특히 일을 할때는 눈에 거슬리는것 하나라도 참지 못해 본인 재능에

제대로 특화된 성격이라고 할 수 있겠다. 주변인들이나 여기저기에서

잔소리나 불평을 들어 일상생활에서는 자제하려는 듯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는 모양인지 결국에는 본인이 치울때가 많다.

 

부지런한듯하면서 은근히 귀찮음이 많다. 자기 일을 은근슬쩍 땡땡이

치거나 남에게 넘기다 걸릴때가 자주 있으며 또 할때는 제대로 해 혼란을 줄때가 가끔 있다. 본인은 신경쓰지 않고 본인 내키는대로 하는 것. 본인 일에 외부인이 간섭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뭐든지 혼자 하는것을

즐긴다.

 

예민하고 꼼꼼하긴 하지만 흔한 엄마같이 잔소리가 심하지는 않다.

오히려 시끄러운것도 좋아하지 않고 무뚝뚝한편. 화를내거나 슬플때,

기쁠때도 조용하게 내뱉는 성격이라 감정기복이 눈에 띄지 않는다.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어도 한번 던지듯이 말하고는 알아서 치우겠지라는

마인드로 그 후로는 아무말도 하지않는다. 아무도 안치우면 조용히

본인이 치움. 

 

자존심이 강한 편이라 명령 받는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꼭 필요한

경우라면 어쩔 수 없으나 청소부라고 무턱대고 청소를 시키면 매우

싫어한다. 그러면서도 시키면 잠깐 불평하고 나중에는 묵묵하게 일을 잘 해내는듯. 전형적인 일꾼 타입. 생각보다 쪼잔해서 뒤끝이 심하다. 한 번 마음에 품은 일은 반드시 갚아주어야 후련하다고. 

 

솔직해서 거짓말을 잘 하지도 않고 거짓말을 하는 법도 모른다. 본인은

이것이 엄청난 불만이라고 한다. 남을 놀래키려고 하는 거짓말부터 정말 해서는 안 될 거짓말까지 거짓말을 하려고 하면 이상하게 눈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고 평소 잘 안올라가던 입꼬리 한쪽이 올라간다. 쉽게말해 거짓말을 하면 얼굴이나 행동으로 다 티가 난다. 여기에다 입이 엄청나게 무거운 편이라서 타인에게 신뢰도가 꽤 높다. 

 

타인에게 신뢰도가 높은편이지만 막상 본인은 타인에게 마음을 잘 열지 못한다. 못믿는것이 아니라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넘지 않음. 선을 넘는 경우는 드물지만 만약 선을 넘을 정도로 마음을 열게되면 의리가 매우

강한 친구가 된다. 타인을 믿지도 안믿지도 않으며 적당히 믿음의 중간에 있는편.

 

직업상 피 등을 많이 봐와서 그런지 어지간한 고어에는 면역력이 있다.

오히려 잔인한 영화도 아무렇지 않게 즐기는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