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게 최고야, 나도 그렇지!
응? 아아, 내가 최고라는 의미야. "
초고교급
보석세공사
143(굽포) / 32±3
여 / 일본 / Rh- AB형
안경처럼 쓸 수 있는 소형 현미경.
후유키바라 미후유
冬木薔薇 美冬
활발. 우선 그걸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높아 거만하다거나, 건방져 보이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그래도 그 건방짐 속에는 사람과 편하게 친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서 선을 넘지 않고 가볍게 다가가기 편한 인상을 준다. 분위기 메이커. 어떤 주제로든간에 중심이 되는 것을 좋아하고, 분위기
띄우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반대로 말해 진지하고 어두운 분위기는
진저리를 낸다. 감정표현이 확실하고 어리광도 애교도 많다. 세상물정
모르는 부잣집 아가씨. 외로움을 많이 탄다. 친해지면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자기 것에 대한 소유욕이 강하다. 자신이 생각할 때에 자신의 소유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이든, 물건이든을 건들면 매우 화를 냄. 욱하는 성질이
강하다. 차분하지 못하고 항상 들떠있어 생각이 없는 사람처럼 보인다.
속이 깊고 인내심이 강한 사람은 절대 아니지만, 최소한 남을 배려할 줄은 알며 남의 감정을 헤아릴 줄은 아는 사람. 감정과 분위기에 잘 휩쓸린다. 정신력이 약한 편이라 겉으로는 멀쩡하게 있더라도 속으로는 썩어
문드러져 있을 사람. 하지만 절대 티를 내지 않는다, 남의 앞에서는
언제나 강하고 꿋꿋하며 거만한 여자아이로 남기 위해서.

1. 손으로 하는 섬세한 일은 평균 조금 이상으로 하는 편. 손을 다치지 않기 위해 항상 조심하고 있다.손을 가리고 다니는 이유는 세공을 하다보니 손이 못생긴데다,
어떻게 해도 빠지지 않는 돌이나 보석의 가루가 낀 손톱을 보이기 싫어서이다.
2. 작은 키가 컴플렉스이면서도 모순적으로 작은 키에 어려보이는 얼굴이니 자기가 귀엽다고 주장 중.
3. 고양이입. 고양이를 무지 좋아한다. 그래서인지 그녀가 세공한 것 중에 값이 나가는 것은 대체로 고양이 디자인의 악세서리. 양쪽 귀에 각 3개씩 작은 보석이 박힌
귀걸이와 피어싱이 있는데 전부 본인이 세공한 것. 디자인은 쌍둥이 언니의 도안으로 만들었다. 언니를 매우 아끼는 듯 하다. 언니의 이야기를 자주 한다.
4. 완벽주의. 나르시스트. 무엇이든지 평균 이상으로 하고 싶어한다.
4-1. 그래서인지 무엇을 하든 코피를 쏟을 정도로 노력하곤 한다. 보석에 대한 것을 제외하고도 공부나 운동은 노력하는 만큼은 잘 했지만 딱 그 정도. 재능이 있고
요령이 있는 아이들과는 비교할 수 없었기에 그것이 기분나쁜 모양. 그리고 자신이 키가 작은 이유가 이렇게 노력해서 기가 빠졌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 내가
조금 느긋하게 살았으면 이거보단 20센티는 더 컸을 거야. "
5. 유명한 보석세공사 집안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배운 탓에 이렇게 성장한 것도 있지만 자신은 날때부터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고 뿌듯해 하곤 한다. 돈 걱정 없이
자라왔고 수없이 많은 보석들을 만진 탓인지 돈이 관련된 일에는 오만방자하기 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