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끼많고 발랄하고 활발하지만 어린애같고 여린구석이 있다.

자기보다 나이가 많건적건 모두에게 반말을쓴다.

타인에게 혼나는걸 무서워한다.혼나는것뿐아니라 다툼이라거나

일방적인 가시돋은 충고라던가 마음상하는 말을들으면 추욱처진다

그렇다고 이런 우울함이 오래가는것도아니다.좋은말을해주거나 귀여운걸 보여주면 금방 기분이 풀어지는 단순한성격.

평소에는 항상 텐션이 높다.

오빠에게 매우 의지하고있으며 오빠자랑을 많이한다. 그녀의 세상에는 오직 그녀의 오빠밖에없다.

아직 세상물정을 잘 모르고 18살 치고는 아는게 별로 없다.그렇다고

바보는아니고 지식이 딸리는정도..

그래서 그런지 이것저것 배우는걸 좋아한다.

쇼를할때나 중요한 약속이 있을때를 제외하고는 시간관념없이 산다.

자기가 자고싶을때 자고 먹고싶을때 먹는다.

밥도 오빠가 차려주지않으면 잘 안챙겨먹는다.항상 태평하고 느긋하지만 약속시간같은경우는 잘지킨다.

무언가 신기한걸 발견하면 오빠에게 먼저 보여준다.하지만 대부분

쓸데없고 이상한것들(ex.반짝거리는 비닐봉지.장난감초콜릿에서 나온

장난감.

지식이 없는만큼 아는 동물도 그림책에서본 몇몇 동물을 제외하고는

거의없다.

교육분야에서는 오빠가 열심히 가르쳐주는중.
반면에 아쿠아리움에 있는 동물들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알고있다.
호기심이 많고 감정이 얼굴에 다 드러날정도로 감정표현을 잘한다.

거짓말을 못하는성격.
물개를 광적으로 좋아하고 귀엽고 말랑말랑한걸 좋아한다.

나이가 많은 어른을 무서워한다.(주로 20대 이상)그냥 자기보다 키가크고 덩치가 큰사람을 무서워하는거같기도하다.겉으로 티내지는 않지만

오래 대화를 하지못하고 누가봐도 불안해하는걸로 보인다.

-물개에 한해서 거의 애니멀커뮤니케이터급으로 교감을잘한다.

눈빛만봐도 어디가아픈지 밥이먹고싶은건지 바로바로 알수있다.

-간혹 방침대가아니라 물개들이 있는 사육공간에서 잠을잘때도있다. 그래서 물이없는 구석에 작은 침대까지 마련해놨을정도..

-하는행동을 보면 사육사가아니라 그냥 문명과 떨어진 야생에서 물개들에게 키워진 아이같다.

물개들이 수영하는 물속에 들어같이 같이 놀기도하고 물개들과 뒹구는건 일상이요..정말 드물게있는일이지만 오빠몰래 물개를 자기 방안으로 데려올때도있다..바닥에 조각낸 생선을 띄엄띄엄 놓으면서 방으로 데려온다고..

사람친구보다 물개친구가 더 많다...

-자기 방도 온통 물개굿즈로 도배되어있다.인형은 물개인형밖에 없고 벽 한쪽에는 물개들의 성장과정을 찍힌 폴라로이드 사진들이 붙어있다.

-취미는 역시 물개랑 놀기,물개돌보기 또는 영화감상

-애니메이션이나 영화보는걸 좋아하는데 주로 밝은 어린이 애니메이션이나 액션영화.공포물은 잘 못본다.

-의외로 오빠는 물개쪽에 관심이 없었지만 동생때문에 조련사 일을하게되었다.본인(여동생)은 이것에 매우 뿌듯해한다.

-세상에서 오빠다음으로 좋아하는게 물개라고 주장한다.

-아무래도 둘이서 아쿠아리움을 통째로 관리하다보니 돈걱정은 없다.사실 오빠가 운영.경제.등등 어려운건 거의 다 도맡아서 한다.

-밥보다는 군것질을 좋아한다.특히 달달한 초콜릿이나 과자류..아무래도 이곳저곳 싸돌아다니고 물개들과 뛰어놀다보니 살찌는 걱정은 필요없는듯하다.

-쌍둥이다보니까 서로 말안해도 생각이 통하는게 있다.

-간혹 가까이다가갔을때 수영장의 소독물냄새나 물개.생선비린내가 날때가있다.이것때문에 항상 달달한향의 향수를 뿌리고다닌다.

-책읽는걸 좋아하는데 소설이나 전문서적이 아닌 그림이 예쁜 어린이용 동화책이나 동물이나오는 도감.책. 재미있는 만화책을 좋아한다.가장 좋아하는 동화는 헨젤과 그레텔.본인들과 비슷한 처지의 내용이라서 그렇다고 주장한다. 가끔 언급을 할때가 있다.

-핸드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미숙하다.간단한것만할수있고 핸드폰도 전화.문자만한다. 사진같은경우는 본인의 값비싼 카메라를 사용한다.

가족관계: 엄마는 히나를 낳다가 돌아가시고 아빠는 현재 실종상태.결국 부모님의 아쿠아리움은 쌍둥이가 물려받아 운영한다.오빠(쥰)가 30분 먼저 태어났다.가족이

오빠밖에없다보니 둘이 사이가 매우좋다.

오빠는 여동생을 잘챙겨주고 돌봐주며 지극정성이다.히나는 오빠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따른다.

서로 뗄레야 뗄수없는사이.콩한쪽도 나눠먹을정도다.오빠는 항상 최우선으로 동생을 생각한다.

주변사람들이 진짜 백만년에 한번 태어날까말까한 남매라고 떠벌릴정도..